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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시론] 이제야 사랑이 보인다면
2026. 05. 29. 오전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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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이라는 영화를 보았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2009년 1월 16일 새벽, 승객 155명을 태운 유에스 에어웨이즈(US Airways) 소속 비행기가 이륙 4분 만에 엔진 고장을 일으켰다. 근처를 날아다니던 철새가 비행기 엔진에 빨려 들어갔기 때문이었다. 노련한 조종사 체슬리 설렌버거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비행기를 허드슨강 위로 무사히 착륙시켰고,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이 모든 사람이 구출됐다. 베테랑 비행기 조종사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허드슨강의 기적을 연출한 체슬리 설렌버거는 비행시간만 1만9000시간을 기록한 베테랑이었다. 이것은 말콤 글래드웰이 쓴 ‘아웃라이어’에 나오는 1만 시간의 법칙과도 연관된다. 그는 설렌버거가 그렇게 노련하게 허드슨강의 물 위로 착륙하게 된 것은 1만9000시간의 비행 경험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1만 시간이 얼마나 긴 시간인 줄 아는가? 하루에 3시간씩 10년을 일해야 하는 시간이다. 적어도 1만 시간의 경험을 가져야 자기만의 노하우를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2008년도에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다. 이 금융위기는 당시 뉴욕의 월스트리트에서 일했던, 최고의 전문가였으나 경험이 일천했던 사람들이 엄청나게 중요한 결정을 내린 결과라는 해석이 있다. 경험이라는 게 이렇게 중요하다.
새에덴교회는 20년 전 한국교회 최초로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기획하여 연인원 7700여명 내외의 국내외 한국전 참전용사를 모시고 민간 최대 규모의 보은행사를 주최했다. 국군 참전용사와 유엔군 참전 8개국(미국 캐나다 호주 태국 튀르키예 필리핀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가족, 실종자 가족, 전사자 가족 등을 새에덴교회가 비용 전액(약 150억원)을 부담해 한국에 초청하거나 미국을 방문하여 보은행사를 주최하며 보훈문화 확산과 민간외교를 통한 평화 증진에 앞장섰다. 또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총 4편의 6·25전쟁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원해 KBS 등에 방영했다. 이어 2024년부터 매년 나라사랑 보훈음악회를 개최하고 중앙보훈병원 위문행사와 참전용사에 대한 어린이 감사 편지 쓰기 등 다양한 보훈문화 사업 및 캠페인에 앞장서며 국가유공자 예우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20년 동안 경험을 축적하다 보니 보훈문화 사역의 노하우와 참전용사들을 감동시키는 비결을 알게 됐다. 어느 기관, 어떤 곳도 우리를 따라올 수 없다. 최고급 호텔에서 리무진 버스로 모시고, 몸이 허약하신 분들은 적어도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으로 모셨다. 오죽하면 코로나 팬데믹 때 화상 줌을 통해서 온라인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했겠는가. 그 이후로는 참전용사들이 너무 고령이다 보니 초청 대신 현지에서 행사를 열었다. 물론 국내 참전용사들은 교회로 초청하여 행사를 했다. 생각해 보니 시작이 경험이 되고 경험이 축적되다 보니까 그 경험은 사랑이 되는 것을 느꼈다. 사랑 없이는 할 수가 없었다. 어떻게 사랑 없이 20년 동안 변함없이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할 수 있겠는가.
최근 국민가수 이선희가 ‘이제야 사랑이 보이네’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한땐 사랑이 날 살게 하고/ 그 이유로 무너져 내리고/ 끓던 마음이 고요해지고야/ 이제야 사랑이 보이네.” 나는 가사와 노래를 듣고 나의 삶을 고백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제야 사랑이 보이네. 이제야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보이네….” 돌아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모시고 행사를 한다. 6월 21일에는 국내 참전용사들을 모시고 20주년 기념 보훈평화음악회를 연다. 나는 간단한 인사말을 한 다음에 마무리를 이렇게 말하려고 한다. “이제야 사랑이 보입니다.”
새에덴교회는 20년 전 한국교회 최초로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기획하여 연인원 7700여명 내외의 국내외 한국전 참전용사를 모시고 민간 최대 규모의 보은행사를 주최했다. 국군 참전용사와 유엔군 참전 8개국(미국 캐나다 호주 태국 튀르키예 필리핀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가족, 실종자 가족, 전사자 가족 등을 새에덴교회가 비용 전액(약 150억원)을 부담해 한국에 초청하거나 미국을 방문하여 보은행사를 주최하며 보훈문화 확산과 민간외교를 통한 평화 증진에 앞장섰다. 또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총 4편의 6·25전쟁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원해 KBS 등에 방영했다. 이어 2024년부터 매년 나라사랑 보훈음악회를 개최하고 중앙보훈병원 위문행사와 참전용사에 대한 어린이 감사 편지 쓰기 등 다양한 보훈문화 사업 및 캠페인에 앞장서며 국가유공자 예우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20년 동안 경험을 축적하다 보니 보훈문화 사역의 노하우와 참전용사들을 감동시키는 비결을 알게 됐다. 어느 기관, 어떤 곳도 우리를 따라올 수 없다. 최고급 호텔에서 리무진 버스로 모시고, 몸이 허약하신 분들은 적어도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으로 모셨다. 오죽하면 코로나 팬데믹 때 화상 줌을 통해서 온라인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했겠는가. 그 이후로는 참전용사들이 너무 고령이다 보니 초청 대신 현지에서 행사를 열었다. 물론 국내 참전용사들은 교회로 초청하여 행사를 했다. 생각해 보니 시작이 경험이 되고 경험이 축적되다 보니까 그 경험은 사랑이 되는 것을 느꼈다. 사랑 없이는 할 수가 없었다. 어떻게 사랑 없이 20년 동안 변함없이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할 수 있겠는가.
최근 국민가수 이선희가 ‘이제야 사랑이 보이네’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한땐 사랑이 날 살게 하고/ 그 이유로 무너져 내리고/ 끓던 마음이 고요해지고야/ 이제야 사랑이 보이네.” 나는 가사와 노래를 듣고 나의 삶을 고백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제야 사랑이 보이네. 이제야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보이네….” 돌아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모시고 행사를 한다. 6월 21일에는 국내 참전용사들을 모시고 20주년 기념 보훈평화음악회를 연다. 나는 간단한 인사말을 한 다음에 마무리를 이렇게 말하려고 한다. “이제야 사랑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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