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교민 쇼핑 필수 코스
쇼피(Shopee) 오늘만 이 가격, 타임세일 즉시 확인!
할인받기 〉
local
美, 인·태사령부→태평양사령부로 복원
2026. 06. 18. 오전 01:51
37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AP 연합뉴스
미국 국방부는 17일 인도·태평양사령부(INDOPACOM) 명칭을 태평양사령부(PACOM)로 복원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였던 2018년 ‘인도양·태평양의 전략적 연결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이유로 1947년 창설 이래 유지된 태평양사령부의 명칭을 ‘인도·태평양사령부’로 변경했다. 이 지역에 진출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됐다. 그런데 8년 만에 이를 되돌린 것이다.
국방부는 명칭을 복원한 배경에 대해 “사령부의 역사적 뿌리를 기리고 태평양 지역에서 복무하는 모든 이의 자부심과 사기를 고취할 것”이라며 “태평양사령부라는 명칭엔 2차 대전 이후 지역 안보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일부터 한국전·베트남전과 다수의 인도주의 작전에서 합동 부대를 조율한 데 이르기까지 수십 년에 걸친 군사적 유산과 지역 파트너십이 담겨 있다”고 했다.
다만 국방부는 “미 서부 해안 인근에서 인도 서부 국경에 이르는 관할 구역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사령부의 근본적인 임무와 함께 지역 동맹·파트너들과 자유롭고 개방된 작전 지역을 유지하겠다는 의지 또한 변함이 없다”고 했다. 지구 표면적의 약 52%에 달하는 태평양사령부 관할 구역은 미군의 지역 전투사령부 6곳 중 가장 넓다. 2018년 사령부 명칭을 변경했을 때도 관할 구역은 거의 바뀌지 않았던 만큼 이번 명칭 복원은 군 조직, 기지 등의 이름을 역사적 명칭으로 되돌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움직임에 따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도·태평양’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을 주창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제시하고 트럼프가 첫 임기에 차용한 개념이다. 여기엔 인도양·태평양으로 진출하는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태평양사령부는 그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대만에 대한 중국의 위협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대만해협·남중국해 등에서 국제법 수호를 위해 수행하는 ‘항행(航行)의 자유 작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에는 중국과 해양 영유권 분쟁을 빚는 일본·필리핀 등과 공동 훈련을 확대하고 호주와도 접점을 늘리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도 태평양사령부 예하에 있다. 역대 주한미군사령관 중 일부가 태평양사령관으로 승진했고,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 대사처럼 태평양사령관을 거쳐 한국 대사로 부임한 사례도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공개한 새 태평양사령부(PACOM) 로고. /X(옛 트위터)
미국 국방부는 17일 인도·태평양사령부(INDOPACOM) 명칭을 태평양사령부(PACOM)로 복원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였던 2018년 ‘인도양·태평양의 전략적 연결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이유로 1947년 창설 이래 유지된 태평양사령부의 명칭을 ‘인도·태평양사령부’로 변경했다. 이 지역에 진출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됐다. 그런데 8년 만에 이를 되돌린 것이다.
국방부는 명칭을 복원한 배경에 대해 “사령부의 역사적 뿌리를 기리고 태평양 지역에서 복무하는 모든 이의 자부심과 사기를 고취할 것”이라며 “태평양사령부라는 명칭엔 2차 대전 이후 지역 안보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일부터 한국전·베트남전과 다수의 인도주의 작전에서 합동 부대를 조율한 데 이르기까지 수십 년에 걸친 군사적 유산과 지역 파트너십이 담겨 있다”고 했다.
다만 국방부는 “미 서부 해안 인근에서 인도 서부 국경에 이르는 관할 구역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사령부의 근본적인 임무와 함께 지역 동맹·파트너들과 자유롭고 개방된 작전 지역을 유지하겠다는 의지 또한 변함이 없다”고 했다. 지구 표면적의 약 52%에 달하는 태평양사령부 관할 구역은 미군의 지역 전투사령부 6곳 중 가장 넓다. 2018년 사령부 명칭을 변경했을 때도 관할 구역은 거의 바뀌지 않았던 만큼 이번 명칭 복원은 군 조직, 기지 등의 이름을 역사적 명칭으로 되돌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움직임에 따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도·태평양’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을 주창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제시하고 트럼프가 첫 임기에 차용한 개념이다. 여기엔 인도양·태평양으로 진출하는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태평양사령부는 그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대만에 대한 중국의 위협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대만해협·남중국해 등에서 국제법 수호를 위해 수행하는 ‘항행(航行)의 자유 작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에는 중국과 해양 영유권 분쟁을 빚는 일본·필리핀 등과 공동 훈련을 확대하고 호주와도 접점을 늘리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도 태평양사령부 예하에 있다. 역대 주한미군사령관 중 일부가 태평양사령관으로 승진했고,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 대사처럼 태평양사령관을 거쳐 한국 대사로 부임한 사례도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공개한 새 태평양사령부(PACOM) 로고. /X(옛 트위터)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