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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화석연료 대신 재생에너지·원전
2026. 06. 18. 오전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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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가 소수 공급국의 석유·가스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위험성이 중동전쟁으로 드러났다. 이를 벗어나려면 재생에너지·원전 투자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화석연료 수요를 줄여야 한다.”
중동전쟁으로 ‘에너지 안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놓은 진단이다. 17일(현지시각)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EA는 전날 보고서에서 이란 전쟁이 동남아의 에너지 안보 문제에 ‘심각한 경종’을 울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IEA에 따르면, 동남아에서 수입하는 원유의 약 60%는 중동산이며, 이 지역에서 생산·소비되는 석유제품의 거의 절반이 중동산 원유에서 나온다. 또 중동 등지에서 수입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의존도도 높아지고, 동남아 경제가 성장하면서 연료 수입 비용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IEA는 2024년 800억 달러(약 121조원) 수준이었던 동남아의 에너지 수입액이 올해는 1천600억 달러(약 242조원)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했다. 나아가 각국에서 현 에너지 정책을 이어간다면 2035년에는 2천450억 달러(약 371조원)로 불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이제는 에너지원과 공급 경로의 다변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동남아가 이런 취약점을 극복하려면 화석연료 수요를 줄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태양광·풍력·수력·지열 등 모든 형태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리라고 제안했다.
중동전쟁 이후 필리핀 등지에서는 옥상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곳이 기록적인 속도로 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원전 문제’만은 ‘공론화 대상’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중동전쟁으로 ‘에너지 안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놓은 진단이다. 17일(현지시각)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EA는 전날 보고서에서 이란 전쟁이 동남아의 에너지 안보 문제에 ‘심각한 경종’을 울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IEA에 따르면, 동남아에서 수입하는 원유의 약 60%는 중동산이며, 이 지역에서 생산·소비되는 석유제품의 거의 절반이 중동산 원유에서 나온다. 또 중동 등지에서 수입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의존도도 높아지고, 동남아 경제가 성장하면서 연료 수입 비용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IEA는 2024년 800억 달러(약 121조원) 수준이었던 동남아의 에너지 수입액이 올해는 1천600억 달러(약 242조원)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했다. 나아가 각국에서 현 에너지 정책을 이어간다면 2035년에는 2천450억 달러(약 371조원)로 불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이제는 에너지원과 공급 경로의 다변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동남아가 이런 취약점을 극복하려면 화석연료 수요를 줄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태양광·풍력·수력·지열 등 모든 형태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리라고 제안했다.
중동전쟁 이후 필리핀 등지에서는 옥상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곳이 기록적인 속도로 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원전 문제’만은 ‘공론화 대상’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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