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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 HD현대중공업, AI 기반 차세대 함정 기술...
2026. 06. 18. 오후 04:17
42HD현대중공업이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함정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해양방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각국이 해양 안보 강화와 노후 함정 교체를 위해 전력 현대화에 나서면서 고성능 경비함과 다목적 함정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내 조선 기술을 활용한 ‘K-해양방산’의 해외 진출도 확대되는 추세다.
HD현대중공업은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해 최신형 원해경비함(OPV)을 선보이고, 중남미 시장 진출 전략과 함정 기술 협력 방안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해양방산 시장에서는 해양 영토 분쟁과 불법 조업, 밀수 단속, 해양 재난 대응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투함뿐 아니라 장기간 작전이 가능한 원해경비함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단순 경비 기능을 넘어 AI 기반 운용 시스템, 무인체계 연계,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등 스마트 함정 기술이 차세대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에서 HJ중공업, 강남조선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최근 해양경찰청에 인도한 3,000톤급 원해경비함과 필리핀 해군에 수출한 2,400톤급 원해경비함 모형 등을 공개했다.
전시된 원해경비함은 AI 기반 다목적 임무 플랫폼을 적용해 영해 감시와 해양 경비, 수색·구조, 재난 구호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상된 항속 거리와 내구성을 바탕으로 장기간 해상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HD현대중공업은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남미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중남미 국가들은 노후 함정 교체와 해군 전력 현대화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기술력을 갖춘 한국 조선·방산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HD현대중공업은 17일 KOTRA와 함께 ‘조선해양 파트너십 세미나’를 열고 페루 해군과 국영 SIMA 조선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현지 사업 경험과 공급망 참여 전략을 공유했다. 세미나에서는 페루 해군 현대화 계획과 SIMA 조선소 함정 건조 프로젝트, 현지 협력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18일에는 HD한국조선해양과 해양경찰청이 경비함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K-해양방산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함정 운용 노하우와 조선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경비함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대표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함정 건조 경험과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해양 안전 강화에 기여해 왔다”며 “해양경찰청과의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중남미를 포함한 글로벌 조선·해양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김주현 기자입니다. 기업과 사람을 잇는 이야기를 취재합니다.
HD현대중공업은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해 최신형 원해경비함(OPV)을 선보이고, 중남미 시장 진출 전략과 함정 기술 협력 방안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해양방산 시장에서는 해양 영토 분쟁과 불법 조업, 밀수 단속, 해양 재난 대응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투함뿐 아니라 장기간 작전이 가능한 원해경비함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단순 경비 기능을 넘어 AI 기반 운용 시스템, 무인체계 연계,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등 스마트 함정 기술이 차세대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에서 HJ중공업, 강남조선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최근 해양경찰청에 인도한 3,000톤급 원해경비함과 필리핀 해군에 수출한 2,400톤급 원해경비함 모형 등을 공개했다.
전시된 원해경비함은 AI 기반 다목적 임무 플랫폼을 적용해 영해 감시와 해양 경비, 수색·구조, 재난 구호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상된 항속 거리와 내구성을 바탕으로 장기간 해상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HD현대중공업은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남미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중남미 국가들은 노후 함정 교체와 해군 전력 현대화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기술력을 갖춘 한국 조선·방산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HD현대중공업은 17일 KOTRA와 함께 ‘조선해양 파트너십 세미나’를 열고 페루 해군과 국영 SIMA 조선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현지 사업 경험과 공급망 참여 전략을 공유했다. 세미나에서는 페루 해군 현대화 계획과 SIMA 조선소 함정 건조 프로젝트, 현지 협력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18일에는 HD한국조선해양과 해양경찰청이 경비함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K-해양방산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함정 운용 노하우와 조선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경비함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대표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함정 건조 경험과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해양 안전 강화에 기여해 왔다”며 “해양경찰청과의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중남미를 포함한 글로벌 조선·해양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김주현 기자입니다. 기업과 사람을 잇는 이야기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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