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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료의 힘…서울아산 5관왕·삼성서울 3관왕

2026. 06. 19. 오전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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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아시아·태평양 병원 평가에서 국내 병원들이 10개 임상 분야 중 9개 분야 1위를 차지했다.

뉴스위크가 18일 발표한 ‘2026 아시아·태평양 최고 병원-임상분야별 순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심장내과·심장외과(수술)·신경과·내분비내과·정형외과 등 5개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삼성서울병원은 암·호흡기내과·소화기내과 등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은 소아청소년 분야가 1위에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은 평가 대상인 아시아태평양 11개국 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1위를 차지했던 심장내과·내분비내과·정형외과에 더해 올해 심장수술·신경과도 1위에 올랐다. 암·호흡기·소화기는 2위, 소아청소년은 5위, 신경외과는 12위를 기록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암과 호흡기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올해 처음 평가한 소화기 분야도 1위에 올라 총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8년 암병원을 개원한 뒤 정밀의료와 CAR-T 세포치료 등 중증 암 치료 역량을 넓혀왔다. 국내 병원이 1위를 차지하지 못한 분야는 신경외과(수술)가 유일했다. 일본 도쿄대병원이 1위다. 다만 세브란스병원(2위), 강남세브란스병원(4위), 서울대병원(10위) 등 국내 병원 3곳이 10위 내 이름 올렸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업체 스타티스타와 함께 한국·일본·호주·싱가포르·대만·인도·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 등 11개국의 병원을 평가했다. 의료진 설문과 국가별 의료성과 지표, 환자 만족도,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여부 등을 종합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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