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교민 쇼핑 필수 코스
쇼피(Shopee) 오늘만 이 가격, 타임세일 즉시 확인!
할인받기 〉
local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 보은 20주년 행사
2026. 06. 22. 오전 12:53
36
20년간 8개국 총 7,700여 명 초청
수고·헌신·눈물 잊지 않고 계속 감사
李 “참전용사, 오늘날 대한민국 토대”
참전용사 대표 인사 “큰절하고 싶다”
보훈음악회, 자유와 평화 새기는 내용
참전용사, 미래 세대와 애국가 피날레
▲모든 참석자들이 기립해 태극기를 흔드는 가운데 참전용사 대표들과 내빈들이 입장하는 모습. ⓒ새에덴교회
“대한 사람 대한으로 우리나라 만세~!”
구순을 넘긴 백발의 참전용사 대표들과 새에덴교회 천사소리합창단 어린이들, 2030 청년 등 다음 세대가 손을 맞잡고 애국가를 함께 부르며 보훈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 20주년 기념 보훈 평화음악회 ‘빛의 연대기’가 6월 21일 오후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 프라미스홀에서 개최됐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6·25 전쟁 국군 및 UN군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개최해 햇수로는 20년째, 횟수로 27회째가 됐다. 참전용사들의 고령화로 한국 초청이나 참전국 현지를 찾아가는 초청행사는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도 새에덴교회는 참전용사들을 위해 최대한 예우를 갖췄다. 한복을 차려 입은 어린이들은 참전용사들이 교회 앞에 도착해 입장하자 환영의 축복송을 불렀으며, 곳곳에서 성도들이 참전용사들을 향해 반갑게 인사했다. 참전용사들은 환영하는 어린이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감사를 전했다.
▲참전용사들이 입장하자 한복을 차려 입은 새에덴교회 어린이들이 축복송을 부르며 맞이하고 있다. ⓒ새에덴교회
새에덴교회는 앞서 6월 5일과 6일(현지시간) 이틀간 소강석 목사와 성도들이 미국을 직접 찾아, 버지니아주와 워싱턴 D.C.에서 ‘2026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 초청 보은행사’, ‘한국전 참전용사 전사자 추모의 벽 헌화식’을 개최했다.
앞선 5월 10일에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기성 세대 기억의 보은을 다음 세대로 전수하는 보훈의식 확산을 위해 ‘보훈의식! 기억을 넘어 계승으로’라는 주제로 조부모와 손주 세대까지 참여하는 교계 최초 ‘보훈의식 계승예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외에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격려금을 전달하는 사역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날 음악회에서 인사말을 전한 소강석 목사는 “새에덴교회가 한국교회 최초로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국군 참전용사와 미국·캐나다·호주·태국·터키(튀르키예)·필리핀·콜롬비아·에티오피아 등 유엔군 참전 8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실종자 가족, 전사자 가족 등 연인원 7,700여 명을 초청했고, 교회가 비용 전액(약 150억 원)을 부담해 보훈문화 확산과 민간외교를 통한 평화 증진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새에덴교회 앞에서 어린이들이 축복송을 부르자 입장하던 참전용사들이 인사하고 있다. ⓒ새에덴교회
준비위원장 등과 참전용사들을 향해 큰절을 한 소강석 목사는 “20년 동안 경험을 축적하다 보니 어느 기관도 따라올 수 없는 보훈문화 사역 노하우와 함께 참전용사들을 감동시키는 비결을 알게 됐다. 오죽 하면 코로나 팬데믹 때도 화상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초청행사를 했겠는가”라며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청춘의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주신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위대한 희생과 희망의 여정을 노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두암으로 목소리를 잃었음에도 매년 행사를 앞장서서 이끈 준비위원장 예비역 해군 소장 김종대 장로는 “76년 전 이 땅은 북한 공산 침략으로 동족 간에 처절한 전쟁을 치렀고, 그 결과 온 강토가 폐허가 됐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버리지 않으셨다. 세계 각국 젊은 용사들이 참전하였고, 홍안의 국군 참전용사 여러분께서 앞장서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 주셨다”며 “우리는 이 은혜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기념식, 3부 보훈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육군대장 출신 이철휘 장로 사회로 코람데오 찬양단의 찬양, 참전용사 대표단과 주요 내빈들의 기수단 입장, 육군소장 출신 서정열 장로의 대표기도, 이경숙 총권사회장의 성경봉독 후 소강석 목사가 설교하고 축도했다.
▲소강석 목사가 인사하고 있다. ⓒ새에덴교회
소 목사는 ‘기억하고 감사하겠습니다(신명기 32:7-8)’는 제목의 설교에서 “오늘 본문은 역사의 아픔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말씀이다. 역사를 모르면 아버지에게 물어보거나 선배들에게 물어보면 가르쳐줄 것이라고 하셨다”며 “그 아픈 잔상의 기억, 암전된 역사의 아픔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면, 그 자녀가 또 자녀들에게 가르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저희도 오늘 여러 어르신들의 수고와 헌신과 눈물을 잊지 않겠다. 그리고 계속 감사하겠다”고 설교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대통령 메시지 대독, 축사와 환영사,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에서 “민간 최대 규모 초청행사를 마련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품격을 높여주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았다. 변함없이 이어져 온 뜻깊은 행사 덕분에,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세월과 국경을 초월해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피와 땀 위에 세워져 있다”며 “사랑하는 조국과 이름조차 낯선 이국 전장에서 청춘을 바친 여러분의 헌신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굳건한 토대이자 한미동맹의 뿌리”라고 언급했다.
▲다함께 일어서서 피날레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새에덴교회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는 국가를 위한 참전용사 여러분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아가 영웅들이 지켜낸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온전히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독한 축사에서 “76년 전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보여주신 참전용사와 가족분들께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2007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보은행사를 개최하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님들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 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미래 세대에 전승하고, 참전의 인연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참전용사님 한 분 한 분께 대한민국의 변함없는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전용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새에덴교회 예비역 장성들은 거수경례를, 소강석 목사(왼쪽에서 두 번째)는 큰절을 하고 있다. ⓒ새에덴교회
환영사를 전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쟁 영웅들을 위해 매년 훌륭한 행사를 열어주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님과 성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웅들의 정신을 잘 기억하고 계승해서, 대한민국이 더욱 훌륭한 나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저희 용인특례시도 보훈의 가치를 높이고 계시는 새에덴교회의 뜻을 본받아 보훈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새에덴교회 방문단과 미국을 함께 다녀온 이언주 의원은 “지금 여기 자유롭고 번영하는 대한민국은 76년 전 청춘을 아낌없이 바치며 국토를 지켜주신 여러분 덕에 존재할 수 있다.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과 공헌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오랜 세월 참전용사님들의 곁을 지켜주신 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무려 20년 동안 이토록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는 격려사를 전했다.
이언주 의원은 “여러분께서 목숨 던져 지켜내고 물려주신 이 풍요와 민주주의를, 우리 후손들이 영원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의 평화가 다시는 위협받고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20주년을 맞아 광복회 이종찬 회장 부부와 보훈·안보 관계자들, 지역 광역·기초 의원 등도 대거 자리했다.
▲칸타타 ‘빛의 연대기’ 공연 모습. ⓒ새에덴교회
올해 94세로 답사에 나선 서귀섭 6.25 참전유공자회 용인지회장은 “소강석 목사님이 큰절을 하셨으니, 저도 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해 큰절을 드리겠다”며 “저희가 해야 할 미국 방문 보훈 행사 등을 대신 해 주고 계시기 때문이다. 저도 덕분에 이렇게 7년째 교회를 방문해 답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강석 목사의 만류로 큰절은 하지 않았다.
서귀섭 지회장은 “저희 참전유공자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소강석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에덴교회가 오랜 세월 국내외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예우해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특히 소강석 목사님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을 초청해 감사와 추모의 뜻을 전하며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송원중 장로회장의 감사인사 및 광고 후 보훈음악회 ‘빛의 연대기’가 시작됐다. 소강석 목사의 대본과 작사, 총감독 아래 류형길 지휘, 김대윤 작곡의 곡들을 새에덴교회 연합찬양대와 소프라노 임경애 교수, 테너 박주옥 교수 등이 함께 노래했다.
▲다함께 일어서서 피날레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새에덴교회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내용으로 구성된 ‘빛의 연대기’에서는 ‘빛의 나라’, ‘평양대부흥, 빛의 엑소더스’, ‘평화의 꽃으로 피어나소서’, ‘구국의 눈물, 생명의 강물 되어’, ‘빛의 연대기’ 등 한국교회 역사를 응축한 칸타타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보훈 정신 계승의 의미로 참전용사와 미래 세대가 애국가를 함께 부르는 것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 후에는 참전용사들에게 만찬과 격려금을 제공했다.
새에덴교회, 미국 찾아 20년째 참전용사 초청 보은 행사
새에덴교회, 6월 한·미 양국에서 참전용사 초청 20주년 행사
새에덴교회, 주일 ‘보훈의식 계승예배’ 개최
새에덴교회-경기동부보훈지청, 보훈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새에덴교회, 중앙보훈병원 찾아 참전용사들 위문
새에덴교회, 19년째 보은 행사 “오늘 축복과 번영, 참전용사 희생 덕분”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 ‘2025 나라사랑 보훈음악회’
7월에도 참전용사 보은 행사 여는 새에덴교회
새에덴교회, 중앙보훈병원 참전용사·국가유공자 위문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 ‘보훈음악회’
새에덴교회, 초고령 참전용사들 위해 ‘찾아가는 보은’
수고·헌신·눈물 잊지 않고 계속 감사
李 “참전용사, 오늘날 대한민국 토대”
참전용사 대표 인사 “큰절하고 싶다”
보훈음악회, 자유와 평화 새기는 내용
참전용사, 미래 세대와 애국가 피날레
▲모든 참석자들이 기립해 태극기를 흔드는 가운데 참전용사 대표들과 내빈들이 입장하는 모습. ⓒ새에덴교회
“대한 사람 대한으로 우리나라 만세~!”
구순을 넘긴 백발의 참전용사 대표들과 새에덴교회 천사소리합창단 어린이들, 2030 청년 등 다음 세대가 손을 맞잡고 애국가를 함께 부르며 보훈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 20주년 기념 보훈 평화음악회 ‘빛의 연대기’가 6월 21일 오후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 프라미스홀에서 개최됐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6·25 전쟁 국군 및 UN군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개최해 햇수로는 20년째, 횟수로 27회째가 됐다. 참전용사들의 고령화로 한국 초청이나 참전국 현지를 찾아가는 초청행사는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도 새에덴교회는 참전용사들을 위해 최대한 예우를 갖췄다. 한복을 차려 입은 어린이들은 참전용사들이 교회 앞에 도착해 입장하자 환영의 축복송을 불렀으며, 곳곳에서 성도들이 참전용사들을 향해 반갑게 인사했다. 참전용사들은 환영하는 어린이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감사를 전했다.
▲참전용사들이 입장하자 한복을 차려 입은 새에덴교회 어린이들이 축복송을 부르며 맞이하고 있다. ⓒ새에덴교회
새에덴교회는 앞서 6월 5일과 6일(현지시간) 이틀간 소강석 목사와 성도들이 미국을 직접 찾아, 버지니아주와 워싱턴 D.C.에서 ‘2026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 초청 보은행사’, ‘한국전 참전용사 전사자 추모의 벽 헌화식’을 개최했다.
앞선 5월 10일에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기성 세대 기억의 보은을 다음 세대로 전수하는 보훈의식 확산을 위해 ‘보훈의식! 기억을 넘어 계승으로’라는 주제로 조부모와 손주 세대까지 참여하는 교계 최초 ‘보훈의식 계승예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외에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격려금을 전달하는 사역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날 음악회에서 인사말을 전한 소강석 목사는 “새에덴교회가 한국교회 최초로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국군 참전용사와 미국·캐나다·호주·태국·터키(튀르키예)·필리핀·콜롬비아·에티오피아 등 유엔군 참전 8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실종자 가족, 전사자 가족 등 연인원 7,700여 명을 초청했고, 교회가 비용 전액(약 150억 원)을 부담해 보훈문화 확산과 민간외교를 통한 평화 증진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새에덴교회 앞에서 어린이들이 축복송을 부르자 입장하던 참전용사들이 인사하고 있다. ⓒ새에덴교회
준비위원장 등과 참전용사들을 향해 큰절을 한 소강석 목사는 “20년 동안 경험을 축적하다 보니 어느 기관도 따라올 수 없는 보훈문화 사역 노하우와 함께 참전용사들을 감동시키는 비결을 알게 됐다. 오죽 하면 코로나 팬데믹 때도 화상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초청행사를 했겠는가”라며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청춘의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주신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위대한 희생과 희망의 여정을 노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두암으로 목소리를 잃었음에도 매년 행사를 앞장서서 이끈 준비위원장 예비역 해군 소장 김종대 장로는 “76년 전 이 땅은 북한 공산 침략으로 동족 간에 처절한 전쟁을 치렀고, 그 결과 온 강토가 폐허가 됐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버리지 않으셨다. 세계 각국 젊은 용사들이 참전하였고, 홍안의 국군 참전용사 여러분께서 앞장서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 주셨다”며 “우리는 이 은혜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기념식, 3부 보훈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육군대장 출신 이철휘 장로 사회로 코람데오 찬양단의 찬양, 참전용사 대표단과 주요 내빈들의 기수단 입장, 육군소장 출신 서정열 장로의 대표기도, 이경숙 총권사회장의 성경봉독 후 소강석 목사가 설교하고 축도했다.
▲소강석 목사가 인사하고 있다. ⓒ새에덴교회
소 목사는 ‘기억하고 감사하겠습니다(신명기 32:7-8)’는 제목의 설교에서 “오늘 본문은 역사의 아픔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말씀이다. 역사를 모르면 아버지에게 물어보거나 선배들에게 물어보면 가르쳐줄 것이라고 하셨다”며 “그 아픈 잔상의 기억, 암전된 역사의 아픔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면, 그 자녀가 또 자녀들에게 가르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저희도 오늘 여러 어르신들의 수고와 헌신과 눈물을 잊지 않겠다. 그리고 계속 감사하겠다”고 설교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대통령 메시지 대독, 축사와 환영사,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에서 “민간 최대 규모 초청행사를 마련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품격을 높여주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았다. 변함없이 이어져 온 뜻깊은 행사 덕분에,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세월과 국경을 초월해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피와 땀 위에 세워져 있다”며 “사랑하는 조국과 이름조차 낯선 이국 전장에서 청춘을 바친 여러분의 헌신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굳건한 토대이자 한미동맹의 뿌리”라고 언급했다.
▲다함께 일어서서 피날레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새에덴교회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는 국가를 위한 참전용사 여러분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아가 영웅들이 지켜낸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온전히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독한 축사에서 “76년 전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보여주신 참전용사와 가족분들께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2007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보은행사를 개최하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님들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 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미래 세대에 전승하고, 참전의 인연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참전용사님 한 분 한 분께 대한민국의 변함없는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전용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새에덴교회 예비역 장성들은 거수경례를, 소강석 목사(왼쪽에서 두 번째)는 큰절을 하고 있다. ⓒ새에덴교회
환영사를 전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쟁 영웅들을 위해 매년 훌륭한 행사를 열어주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님과 성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웅들의 정신을 잘 기억하고 계승해서, 대한민국이 더욱 훌륭한 나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저희 용인특례시도 보훈의 가치를 높이고 계시는 새에덴교회의 뜻을 본받아 보훈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새에덴교회 방문단과 미국을 함께 다녀온 이언주 의원은 “지금 여기 자유롭고 번영하는 대한민국은 76년 전 청춘을 아낌없이 바치며 국토를 지켜주신 여러분 덕에 존재할 수 있다.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과 공헌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오랜 세월 참전용사님들의 곁을 지켜주신 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무려 20년 동안 이토록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는 격려사를 전했다.
이언주 의원은 “여러분께서 목숨 던져 지켜내고 물려주신 이 풍요와 민주주의를, 우리 후손들이 영원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의 평화가 다시는 위협받고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20주년을 맞아 광복회 이종찬 회장 부부와 보훈·안보 관계자들, 지역 광역·기초 의원 등도 대거 자리했다.
▲칸타타 ‘빛의 연대기’ 공연 모습. ⓒ새에덴교회
올해 94세로 답사에 나선 서귀섭 6.25 참전유공자회 용인지회장은 “소강석 목사님이 큰절을 하셨으니, 저도 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해 큰절을 드리겠다”며 “저희가 해야 할 미국 방문 보훈 행사 등을 대신 해 주고 계시기 때문이다. 저도 덕분에 이렇게 7년째 교회를 방문해 답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강석 목사의 만류로 큰절은 하지 않았다.
서귀섭 지회장은 “저희 참전유공자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소강석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에덴교회가 오랜 세월 국내외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예우해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특히 소강석 목사님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을 초청해 감사와 추모의 뜻을 전하며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송원중 장로회장의 감사인사 및 광고 후 보훈음악회 ‘빛의 연대기’가 시작됐다. 소강석 목사의 대본과 작사, 총감독 아래 류형길 지휘, 김대윤 작곡의 곡들을 새에덴교회 연합찬양대와 소프라노 임경애 교수, 테너 박주옥 교수 등이 함께 노래했다.
▲다함께 일어서서 피날레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새에덴교회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내용으로 구성된 ‘빛의 연대기’에서는 ‘빛의 나라’, ‘평양대부흥, 빛의 엑소더스’, ‘평화의 꽃으로 피어나소서’, ‘구국의 눈물, 생명의 강물 되어’, ‘빛의 연대기’ 등 한국교회 역사를 응축한 칸타타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보훈 정신 계승의 의미로 참전용사와 미래 세대가 애국가를 함께 부르는 것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 후에는 참전용사들에게 만찬과 격려금을 제공했다.
새에덴교회, 미국 찾아 20년째 참전용사 초청 보은 행사
새에덴교회, 6월 한·미 양국에서 참전용사 초청 20주년 행사
새에덴교회, 주일 ‘보훈의식 계승예배’ 개최
새에덴교회-경기동부보훈지청, 보훈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새에덴교회, 중앙보훈병원 찾아 참전용사들 위문
새에덴교회, 19년째 보은 행사 “오늘 축복과 번영, 참전용사 희생 덕분”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 ‘2025 나라사랑 보훈음악회’
7월에도 참전용사 보은 행사 여는 새에덴교회
새에덴교회, 중앙보훈병원 참전용사·국가유공자 위문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 ‘보훈음악회’
새에덴교회, 초고령 참전용사들 위해 ‘찾아가는 보은’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