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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창] 위험선호 이어지지만 과열은 진정
2026. 06. 22. 오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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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 한국 대표
김민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 한국 대표
스테이트 스트리트 위험선호지수(Risk Appetite Index)는 5월에도 긍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으나, 외환을 제외한 대부분 자산군에서 투자심리가 다소 누그러졌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의 포지션 규모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위험자산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5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들의 주식비중은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최대 비중 시장인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확대를 이어갔다. 미국 시장에서는 헬스케어·유틸리티·정보기술(IT) 업종 비중이 늘어난 반면 커뮤니케이션서비스·에너지·부동산 업종 비중은 축소됐다. 유럽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는 5월에도 부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당사의 20일 순자금 흐름 지표는 하위 10% 구간에 머물렀고 투자자들은 의미 있는 비중 축소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의 수혜를 이어갔다. 특히 북아시아 시장은 견조한 실적 개선과 투자자 자금 유입에 힘입어 강세를 지속했다. 한국 증시는 5월 순매도 흐름이 나타났고 최근 20일 자금 흐름도 하위 10%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기관투자가들의 한국 주식 비중은 여전히 상위 1% 수준의 높은 비중 확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매도세는 단기 차익 실현 성격이 강하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한국 증시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AI·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수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특정 업종과 종목에 대한 쏠림 현상, 금리 민감도 확대 등은 점검해야 할 위험 요인이다. 금리 변동성은 다소 높아졌지만 중기적으로는 관리 가능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 단기 조정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에 대한 부정적 투자심리가 이어졌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했지만 시장은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유로화는 월초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됐다. 중동 분쟁에 따른 유럽 경기 둔화 우려가 투자 수요를 제약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원화와 위안화, 필리핀 페소에 대한 매수세가 강했다. 반면 태국 바트와 인도네시아 루피아, 말레이시아 링깃은 소폭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과 해외 투자자금의 국내 환류를 고려하면 원화 강세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환헤지 수요도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중동발 유가 상승은 무역수지에 부담이지만 물가 압력은 한국은행의 긴축 기조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채권시장에서는 미국 국채에 대한 자금 유입이 확대되며 기관투자가들의 순매수가 재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흥국 국채는 순매도 흐름이 이어졌다. 한국 국채시장의 경우 한국은행의 긴축 기조와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를 고려할 때 장단기 금리 차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채권시장에서는 듀레이션 확대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김민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 한국 대표
스테이트 스트리트 위험선호지수(Risk Appetite Index)는 5월에도 긍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으나, 외환을 제외한 대부분 자산군에서 투자심리가 다소 누그러졌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의 포지션 규모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위험자산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5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들의 주식비중은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최대 비중 시장인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확대를 이어갔다. 미국 시장에서는 헬스케어·유틸리티·정보기술(IT) 업종 비중이 늘어난 반면 커뮤니케이션서비스·에너지·부동산 업종 비중은 축소됐다. 유럽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는 5월에도 부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당사의 20일 순자금 흐름 지표는 하위 10% 구간에 머물렀고 투자자들은 의미 있는 비중 축소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의 수혜를 이어갔다. 특히 북아시아 시장은 견조한 실적 개선과 투자자 자금 유입에 힘입어 강세를 지속했다. 한국 증시는 5월 순매도 흐름이 나타났고 최근 20일 자금 흐름도 하위 10%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기관투자가들의 한국 주식 비중은 여전히 상위 1% 수준의 높은 비중 확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매도세는 단기 차익 실현 성격이 강하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한국 증시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AI·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수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특정 업종과 종목에 대한 쏠림 현상, 금리 민감도 확대 등은 점검해야 할 위험 요인이다. 금리 변동성은 다소 높아졌지만 중기적으로는 관리 가능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 단기 조정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에 대한 부정적 투자심리가 이어졌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했지만 시장은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유로화는 월초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됐다. 중동 분쟁에 따른 유럽 경기 둔화 우려가 투자 수요를 제약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원화와 위안화, 필리핀 페소에 대한 매수세가 강했다. 반면 태국 바트와 인도네시아 루피아, 말레이시아 링깃은 소폭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과 해외 투자자금의 국내 환류를 고려하면 원화 강세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환헤지 수요도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중동발 유가 상승은 무역수지에 부담이지만 물가 압력은 한국은행의 긴축 기조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채권시장에서는 미국 국채에 대한 자금 유입이 확대되며 기관투자가들의 순매수가 재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흥국 국채는 순매도 흐름이 이어졌다. 한국 국채시장의 경우 한국은행의 긴축 기조와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를 고려할 때 장단기 금리 차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채권시장에서는 듀레이션 확대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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