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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한국 법·사회문화 교육… 예비 유학생 지원 나서
2026. 06. 24. 오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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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박영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베트남 하노이 대남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좌 수료 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법 제도와 사회문화 이해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제공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사회공헌위원회가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법 제도와 사회문화를 가르치는 해외 법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 것이다.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달 9일 하노이한국교육원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대남대학교에서 기초 법률 교육 프로그램 ‘K-LAW 첫걸음’을 진행했다.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베트남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대상이다. 이날 강의에는 하노이 지역 한국어 강좌 수료생 350여 명이 참석했다.
‘K-LAW 첫걸음’은 해외 학생들이 한국에 와서 곧바로 맞닥뜨리는 생활 밀착형 법률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주거 계약과 근로 관계 등 유학 생활 중 분쟁이 생기기 쉬운 영역을 다룬다. 강사로 나선 박영수 김앤장 변호사는 프로젝트를 소개한 뒤 한국의 기본적인 법 제도와 사회문화를 설명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다음 달에는 온라인 강의도 공개할 예정이다. 총 4회 차에 걸친 온라인 강의는 ‘한국 사회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주거와 법’, ‘근로관계법’을 다룬다.
김앤장은 이번 하노이 강의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권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적 교육 기업 씨드콥, 해외 소재 한국교육원과 협력하는 방식이다. 현지 교육 인프라와 학생 네트워크를 갖춘 기관과 손잡아 사업을 빠르게 키우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앤장은 이미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중국 광저우·대련, 일본 도쿄·오사카 등 한국국제학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학생들이 스스로 주변의 문제를 탐색하고 법적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 방식이다. 이번 ‘K-LAW 첫걸음’은 대상을 현지 예비 유학생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매년 가파르게 늘고 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은 32만3714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7.2%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출신이 12만1987명(37.6%)으로 가장 많았다. 김앤장이 해외 법 교육 사업의 첫 무대로 하노이를 택한 것도 국내 유학 시장에서 동남아 비중이 커지는 추세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앤장은 1999년 국내 로펌 최초로 상설 공익 활동 기구인 ‘공익활동위원회’를 만들었고, 2013년 지금의 사회공헌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나눔과 동행’을 모토로 사회봉사센터, 공익법률센터, 여성·청소년센터를 두고 있다. 사회봉사센터는 사회적 약자 지원과 기부 문화 확산을, 공익법률센터는 공익 소송과 법교육, 공익단체 법무 지원 등을 맡는다. 최근 개편으로 신설된 여성·청소년센터는 양성평등 문제, 취약 청소년 법률 지원과 관련 제도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2017년에는 영국 법률 매체 후즈후리걸(Who’s Who Legal)이 선정한 사회공헌 분야 ‘베스트 프로보노 로펌’에 아시아 로펌 최초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개인에 대한 공익 활동을 넘어 다문화 여성, 장애인, 소외 청소년 등 집단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있다.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해외 학생들에게는 언어뿐 아니라 한국 사회와 법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법률 문화와 안정적인 사회 시스템을 해외에 알리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했다.
▲1999년 김앤장 공익활동위원회 설립: 국내 로펌 최초로 공익 활동을 위한 상설 기구 설치
▲2013년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출범(위원장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
공익법률센터(공익 소송·공익 법제도 개선 등), 사회봉사센터(사회적 약자 지원 봉사·공익 캠페인 등), 여성청소년센터(청소년 법률 지원·양성평등 이슈 연구 및 제도 개선 등)
공익 소송 및 NGO 공익 단체 법률 자문, 법 교육(해외 진출 스타트업·청소년·다문화 가족 등), 자립 청년 멘토링, 유산 기부 활성화 캠페인 등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사회공헌위원회가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법 제도와 사회문화를 가르치는 해외 법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 것이다.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달 9일 하노이한국교육원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대남대학교에서 기초 법률 교육 프로그램 ‘K-LAW 첫걸음’을 진행했다.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베트남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대상이다. 이날 강의에는 하노이 지역 한국어 강좌 수료생 350여 명이 참석했다.
‘K-LAW 첫걸음’은 해외 학생들이 한국에 와서 곧바로 맞닥뜨리는 생활 밀착형 법률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주거 계약과 근로 관계 등 유학 생활 중 분쟁이 생기기 쉬운 영역을 다룬다. 강사로 나선 박영수 김앤장 변호사는 프로젝트를 소개한 뒤 한국의 기본적인 법 제도와 사회문화를 설명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다음 달에는 온라인 강의도 공개할 예정이다. 총 4회 차에 걸친 온라인 강의는 ‘한국 사회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주거와 법’, ‘근로관계법’을 다룬다.
김앤장은 이번 하노이 강의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권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적 교육 기업 씨드콥, 해외 소재 한국교육원과 협력하는 방식이다. 현지 교육 인프라와 학생 네트워크를 갖춘 기관과 손잡아 사업을 빠르게 키우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앤장은 이미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중국 광저우·대련, 일본 도쿄·오사카 등 한국국제학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학생들이 스스로 주변의 문제를 탐색하고 법적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 방식이다. 이번 ‘K-LAW 첫걸음’은 대상을 현지 예비 유학생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매년 가파르게 늘고 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은 32만3714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7.2%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출신이 12만1987명(37.6%)으로 가장 많았다. 김앤장이 해외 법 교육 사업의 첫 무대로 하노이를 택한 것도 국내 유학 시장에서 동남아 비중이 커지는 추세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앤장은 1999년 국내 로펌 최초로 상설 공익 활동 기구인 ‘공익활동위원회’를 만들었고, 2013년 지금의 사회공헌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나눔과 동행’을 모토로 사회봉사센터, 공익법률센터, 여성·청소년센터를 두고 있다. 사회봉사센터는 사회적 약자 지원과 기부 문화 확산을, 공익법률센터는 공익 소송과 법교육, 공익단체 법무 지원 등을 맡는다. 최근 개편으로 신설된 여성·청소년센터는 양성평등 문제, 취약 청소년 법률 지원과 관련 제도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2017년에는 영국 법률 매체 후즈후리걸(Who’s Who Legal)이 선정한 사회공헌 분야 ‘베스트 프로보노 로펌’에 아시아 로펌 최초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개인에 대한 공익 활동을 넘어 다문화 여성, 장애인, 소외 청소년 등 집단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있다.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해외 학생들에게는 언어뿐 아니라 한국 사회와 법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법률 문화와 안정적인 사회 시스템을 해외에 알리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했다.
▲1999년 김앤장 공익활동위원회 설립: 국내 로펌 최초로 공익 활동을 위한 상설 기구 설치
▲2013년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출범(위원장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
공익법률센터(공익 소송·공익 법제도 개선 등), 사회봉사센터(사회적 약자 지원 봉사·공익 캠페인 등), 여성청소년센터(청소년 법률 지원·양성평등 이슈 연구 및 제도 개선 등)
공익 소송 및 NGO 공익 단체 법률 자문, 법 교육(해외 진출 스타트업·청소년·다문화 가족 등), 자립 청년 멘토링, 유산 기부 활성화 캠페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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