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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은행] 신한은행·BNK경남은행·카카오뱅크

2026. 06. 25. 오후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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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이선미 기자] 25일 국내 은행업계의 경영활동을 살펴본다.

신한은행은 법인 고객의 해외 결제와 글로벌 자금 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법인 전용 ‘이종통화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 BNK경남은행이 경남지역 헌혈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뱅크가 캐피탈업에 신규 진출하며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

#신한은행, 법인 고객 대상 ‘이종통화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법인 고객의 해외 결제와 글로벌 자금 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5일부터 법인 전용 ‘이종통화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종통화 해외송금 서비스’는 송금 처리와 최종 수취에 서로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송금 과정에서는 미국 달러화(USD)를 이용하고, 해외 수취인에게는 해당 국가의 현지통화로 자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대만 달러(TWD), 멕시코 페소(MXN), 말레이시아 링깃(MYR), 필리핀 페소(PHP)등 11개 통화를 지원하고, 오는 7월 중 총 27개 통화로 확대할 예정이다.

법인 고객이 해외 수취인이 받을 현지통화와 금액을 지정해 송금을 신청하면 신한은행이 이를 미국 달러화로 환산해 제휴 송금기관으로 보낸다. 제휴 송금기관은 미국 달러화를 해당 국가의 현지통화로 전환해 수취인에게 지급한다. 이를 통해 수취인은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현지 통화로 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송금 통화와 실제 결제 통화가 달라 발생하는 불편도 줄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해외 거래처 결제, 해외 현지법인 운영자금 송금, 무역대금 정산 등 기업의 다양한 해외 자금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법령과 외국환거래 규정에 따른 신고·증빙 절차를 거치면 서비스 송금 한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해외 진출과 거래 지역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현지통화로 송금하려는 법인 고객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글로벌 금융거래가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외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른쪽 네번째부터)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이정우 원장,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 경남신문 이종붕 회장 /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은 경남지역 헌혈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헌혈 캠페인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 경남신문 이종붕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이정우 원장, (사)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상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헌혈 문화 확산 및 헌혈 증진에 힘쓰며 다음 달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BNK경남은행은 행사의 제반 경비를 지원하고 경남신문과 함께 행사를 공동 주최·기획한다.

또한 헌혈 문화 확산 차원에서 영업점 IPTV에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 영상을 송출해 홍보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신문은 헌혈 참여 언론 보도 및 홍보, 기념품 제작 등 행사 진행을 담당하며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헌혈 독려, 시·군 등 단체 헌혈 홍보를 비롯한 행사 전반을 주관한다.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은 ‘생명을 잇는 헌혈, 따뜻한 나눔으로 하나 되는 경남’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며 ▲생명나눔 특별 리워드 증정 ▲우수 단체 헌혈 시상 ▲헌혈 신규·재참여·중장년층 대상 경품 추첨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캠페인 기간 동안 경상남도에 소재한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한 참여자 전원에게 특별 기념품이 추가로 제공된다.(양산시 제외)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생명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은행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지역민들이 헌혈에 동참해주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매년 헌혈 협력사업, 헌혈 캠페인, 헌혈증 기부 등을 추진해 헌혈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19일 ‘2026년 헌혈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 인수 추진

카카오뱅크가 캐피탈업에 신규 진출하며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

카카오뱅크는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 인수를 추진한다고 공시했으며, 이번 인수는 카카오뱅크가 추진 중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비은행 여신 사업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스턴캐피탈은 지난 2022년 마스턴투자운용과 NH투자증권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여신전문금융사로, 리스금융과 기업금융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르면 연말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캐피탈업 진출에 필요한 라이선스와 운영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비은행 여신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된다. 카카오뱅크가 출범 이후 축적해온 비대면 금융 역량과 기술력을 캐피탈 시장으로 확장함으로써, 기존 대면 중심으로 제공되던 캐피탈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뱅크는 할부금융을 시작으로 캐피탈업 내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자동차 유통 플랫폼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자동차 금융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리스 및 렌탈 분야뿐 아니라 기업금융, 투자금융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여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비대면 금융 혁신 기술력과 노하우를 캐피탈업으로 확장해 고객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단계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생산적 금융을 강화하고 플랫폼 경쟁력과 자본 효율성을 높여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오늘의 은행] KB국민은행·IBK기업은행·새마을금고·BNK부산은행·카카오뱅크

[오늘의 은행]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Sh수협은행·BNK경남은행·카카오뱅크

[오늘의 카드] 현대카드·KB국민카드·신한카드·하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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