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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e금융] 하나은행·케이뱅크·신한은행·KB국민·카카오뱅크·하나...

2026. 06. 25. 오후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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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이 디지털 금융 고도화와 글로벌 송금 혁신, 비은행 사업 확장, 청년·중장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스테이블코인과 이종통화 송금, 캐피탈업 진출 등 미래 금융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포용금융과 지역 상생을 결합한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되는 모습이다.

하나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하나 K-뉴딜 금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금융산업과 은행 직무, 디지털 금융과 AI 활용, ESG 금융 등을 교육하는 실무 중심 과정이다. 교육은 7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하나은행 대전 사옥에서 진행되며 충청권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된다. 현직자 특강과 멘토링, 그룹 청라HQ 견학, 하나글로벌캠퍼스 체험 등 현장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교육생에게는 월 50만원의 훈련장려금과 노트북 무상 대여, 우수 수료자 포상 등도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청년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함께 지원해 지역사회와 금융권의 연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포인트 제로 포럼(PZF 2026)'에서 한국 및 유럽연합(EU) 금융권 관계자들이 '판게아(Pangea)' 프로젝트의 공식 출범을 발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한국과 유럽 은행권이 공동 추진하는 스테이블코인 협력 프로젝트 '판게아(Pangea)'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원화와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및 정산 모델을 공동 연구·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은행권과 EU 스테이블코인 발행 추진 법인 키발리스, SWIFT, 체인링크 등이 함께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자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활용 가능성과 정산 인프라 연계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일본 금융기관과 진행한 '팍스프로젝트'에 이어 유럽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기반 해외송금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차세대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종통화 해외송금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송금 과정에서는 미국 달러화를 사용하고 해외 수취인에게는 현지통화로 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만 달러와 멕시코 페소, 말레이시아 링깃, 필리핀 페소 등 11개 통화를 우선 지원하며 오는 7월 중 27개 통화로 확대할 예정이다. 법인 고객은 수취인이 받을 현지통화와 금액을 지정해 송금을 신청할 수 있고 수취인은 별도 환전 없이 현지 통화로 자금을 받을 수 있다. 해외 거래처 결제와 현지법인 운영자금 송금, 무역대금 정산 등 다양한 기업 금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기업 고객의 글로벌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2012년부터 후원해온 청소년 지원 사업 '상다미쌤'을 통해 비대면 상담과 심리치료 지원, 학교 방문형 예방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상담 건수는 약 160만건에 달하며 고위험군 청소년 1781명에게 심리치료비를 지원했다. 2024년부터는 약물 오남용과 마약중독 예방교육을 집중 운영해 총 41개 학교, 7500여명의 청소년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병행해 71개 학교, 1만2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조성에 힘썼다. KB국민은행은 예방부터 상담, 치료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 인수를 추진하며 캐피탈업에 신규 진출한다. 이번 인수는 비은행 여신 사업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마스턴캐피탈은 리스금융과 기업금융 등을 영위하는 여신전문금융사로, 카카오뱅크는 이르면 연말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축적한 비대면 금융 역량을 캐피탈 시장으로 확장해 할부금융 서비스를 우선 선보일 예정이다. 자동차 유통 플랫폼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자동차 금융 시장의 디지털 전환도 추진한다. 이후 리스와 렌탈, 기업금융, 투자금융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여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1홀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및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 in 광주'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중앙 라운지에서 상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하나 JOB매칭 페스타 in 광주'를 열고 지역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광주빛고을50+센터와 광주고용노동청 등 지역 일자리 기관 8곳과 협업해 진행됐다. 광주 지역 중장년 친화 강소기업 65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디지털 인지 케어 매니저와 AI 딥러닝 마스터, 1인 크리에이터 등 신규 직업 체험 기회도 마련됐다. AI 이력서와 AI 모의면접, 맞춤형 커리어 상담, 자산관리 및 라이프케어 상담 등 구직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하나금융그룹은 부산과 광주에 이어 수원, 대전, 인천, 서울 등으로 재취업 박람회를 확대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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