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날씨 정보를 가져오는 중...
Phil Life
🛒 필리핀 교민 쇼핑 필수 코스

쇼피(Shopee) 오늘만 이 가격, 타임세일 즉시 확인!

할인받기 〉
local

[단독]주한미군 방공부대, 팔라우서 미사일 훈련…인·태로 작전범위 확...

2026. 08. 09. 오후 12:24
1
news image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서태평양 팔라우에서 진행된 다국적 공중미사일 방어훈련에 참가한 주한미군의 제35방공포병여단의 ‘어벤저’ 단거리 지대공미사일이 실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미 태평양육군사령부 SNS

최근 주한미군의 방공부대가 서태평양 팔라우섬에서 미 육군태평양사령부가 주관한 다국적 공중 방어 연합훈련에 참가해 지대공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팔라우는 필리핀·괌·미크로네시아 등과 함께 서태평양에서 미국의 군사적 접근성과 중국 견제를 위한 제2도련선 주변의 접근 및 기동능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방공·미사일 방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도서로 꼽힌다.

한반도에 배치된 미군 방공전력이 수천㎞ 떨어진 서태평양 전략적 도서지역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유사시 미군 방공전력을 인도·태평양 곳곳으로 신속하게 분산·전개하는 능력을 시험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서태평양 팔라우에서 진행된 다국적 공중미사일 방어훈련에 참가한 주한미군의 제35방공포병여단 소속 장병이 ‘어벤저’ 단거리 지대공미사일의 실사격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미 태평양육군사령부 SNS

8일(이하 현지시간) 미 태평양육군사령부에 따르면 주한미군의 제35방공포병여단의 전력과 장병이 최근 팔라우로 전개해 공중·미사일 방어훈련에 참가했다.

‘테네시어스 아처(Tenacious Archer) 2026’로 명명된 이 훈련은 매년 미 태평양육군사령부 주관으로 팔라우 등 서태평양 도서 지역에서 이뤄지는 다국적 공중 미사일 방어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7월 10일~8월 10일까지 팔라우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육군태평양사는 SNS 등을 통해 지난달 31일 팔라우에서 진행된 주한미군 제35방공포병 여단의 ‘어벤저’ 단거리지대공 유도미사일의 실사격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오산미군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제35방공포병여단은 주한미군의 핵심 방공부대로 한반도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항공기 등 공중 위협에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미8군 소속으로 패트리엇 포대와 어벤저 단거리 지대공유도미사일을 운용하는 주한 미 육군의 방공포병 부대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서태평양 팔라우에서 진행된 다국적 공중미사일 방어훈련에 참가한 주한미군의 제35방공포병여단 소속 장병이 ‘어벤저’ 단거리 지대공미사일의 실사격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미 태평양육군사령부 SNS

그런 부대가 한반도를 벗어나 수천 km 떨어진 팔라우에 전개했다는 것은 미국이 방공작전의 범위를 한반도에만 한정하지 않고 인도·태평양 전체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팔라우는 필리핀과 괌 사이에 위치한 서태평양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미국의 핵심 군사거점인 괌과 필리핀, 대만 주변 해역을 연결해 중국의 장거리 미사일과 항공전력, 무인체계 등의 위협에 대응하는 전략적 도서로 평가된다.

때문에 주한미군 제35방공포병여단의 팔라우 훈련 전개는한반도에 배치된 방공전력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현지 전력과 연결되고, 탐지·추적·교전 능력을 통합하는 과정을 통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방공작전 개념을 점검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이 최근 서태평양에서 장거리 미사일과 항공·해군 전력을 빠르게 강화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인태지역의 동맹·파트너국과 보다 넓게 대중 방공망을 구축하는 작업을 가속화하는신호로도 볼수 있다는 것. 미 육군태평양사는 이번 훈련에 대해 “공중·미사일 방어, 협력, 상호운용성 강화를 비롯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선 주한미군의 방공전력이 서태평양까지 이동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유사시 주한미군이 대북방어를 넘어 중국 견제 등을 위한 ‘전략적 유연성’의 폭과 깊이가 더 커질수 있다는 의미라는 분석도 나온다.


📰 언론사 원문 보기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