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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소녀들, 4강 문 앞서 좌절... ‘강호’ 튀르키예 벽 못 넘었다
2026. 08. 15.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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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8강서 튀르키예에 1대3 패
한국 여자 배구 U-17(17세 이하) 대표팀 아웃사이드 히터 어민서가 15일 튀르키예와 벌인 세계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FIVB
한국 배구 소녀들의 세계선수권 여정이 8강에서 멈췄다.
조별리그 5전 전승, 16강 필리핀전 3대0 승리 등 6연승을 질주해 왔으나 4강 문 앞에서 튀르키예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5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FIVB(국제배구연맹) 여자 U-17(17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튀르키예에 세트 스코어 1대3(25-21 25-27 22-25 17-25)으로 역전패했다.
튀르키예는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 준우승 팀으로, U-17 랭킹 7위에 올라 있는 강호다.
12위 한국은 전력상 열세에도 1세트를 먼저 따내며 이변을 연출하는 듯했으나 2세트에 아쉽게 패한 뒤 기세를 뒤집지 못했다.
2세트에서 한국은 5점을 먼저 앞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중반까지도 18-14로 앞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공격 실패와 블로킹 등으로 연속 실점하며 20-20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한점씩 주고받아 25-26으로 한 점 뒤진 상황에서 범실이 나오며 2세트를 패했다.
터키 주장 에즈린 셀리스 튀르크야샤르가 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FIVB
3세트엔 반대로 18-23으로 5점 밀리다가 22-23, 1점 차까지 쫓아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한 끗이 부족했고, 오히려 3연속 실점하며 3세트도 내줬다.
분위기가 튀르키예로 완전히 넘어간 4세트엔 제대로 힘을 써보지 못하고 패했다.
한국은 이날 블로킹 싸움에서 크게 밀려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의 블로킹 득점은 경기 전체 4점으로 튀르키예(21)의 5분의 1도 안 됐다. 2세트와 4세트에는 블로킹 득점이 각각 0대6으로 뒤졌다.
손서연은 24점을 올려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까지 140득점을 해 전체 2위에 올라 있다.
한국은 16일 오전 3시 태국과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 여자 배구 U-17(17세 이하) 대표팀 아웃사이드 히터 어민서가 15일 튀르키예와 벌인 세계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FIVB
한국 배구 소녀들의 세계선수권 여정이 8강에서 멈췄다.
조별리그 5전 전승, 16강 필리핀전 3대0 승리 등 6연승을 질주해 왔으나 4강 문 앞에서 튀르키예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5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FIVB(국제배구연맹) 여자 U-17(17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튀르키예에 세트 스코어 1대3(25-21 25-27 22-25 17-25)으로 역전패했다.
튀르키예는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 준우승 팀으로, U-17 랭킹 7위에 올라 있는 강호다.
12위 한국은 전력상 열세에도 1세트를 먼저 따내며 이변을 연출하는 듯했으나 2세트에 아쉽게 패한 뒤 기세를 뒤집지 못했다.
2세트에서 한국은 5점을 먼저 앞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중반까지도 18-14로 앞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공격 실패와 블로킹 등으로 연속 실점하며 20-20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한점씩 주고받아 25-26으로 한 점 뒤진 상황에서 범실이 나오며 2세트를 패했다.
터키 주장 에즈린 셀리스 튀르크야샤르가 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FIVB
3세트엔 반대로 18-23으로 5점 밀리다가 22-23, 1점 차까지 쫓아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한 끗이 부족했고, 오히려 3연속 실점하며 3세트도 내줬다.
분위기가 튀르키예로 완전히 넘어간 4세트엔 제대로 힘을 써보지 못하고 패했다.
한국은 이날 블로킹 싸움에서 크게 밀려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의 블로킹 득점은 경기 전체 4점으로 튀르키예(21)의 5분의 1도 안 됐다. 2세트와 4세트에는 블로킹 득점이 각각 0대6으로 뒤졌다.
손서연은 24점을 올려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까지 140득점을 해 전체 2위에 올라 있다.
한국은 16일 오전 3시 태국과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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