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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영어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영어교육
2026. 08. 17. 오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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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사·충청남도교육청 참학력 공동캠페인] 보령교육지원청
스포츠·원어민·진로체험으로 영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
미국 미시간 해외캠프까지 경험 넓혀 미래인재 성장 지원
보령교육지원청 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난 7월 30일 원어민과 함께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자신의 진로에 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 제공.
보령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영어를 교과서 속 지식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서 직접 사용하며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실용영어 중심의 체험형 영어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보령 영어교육은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세계시민교육'을 바탕으로 원어민과의 소통, 스포츠, 진로·직업 체험, 해외 현지 교육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고 실제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 시민역량을 갖춘 지역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 총 120명을 대상으로 '2026 영어스포츠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배우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듣고 말하는 경험을 쌓았다.
영어스포츠캠프의 핵심은 영어를 '공부해야 할 대상'에서 '소통하기 위한 도구'로 바꾸는 데 있다. 원어민 스포츠 지도자와 함께 몸을 움직이며 활동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지시를 듣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친구들과 협력한다. 스포츠라는 친숙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매개로 영어 사용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의사소통에 대한 자신감은 높이는 것이다.
특히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 참가비를 전액 지원해 지역과 학교 규모에 따른 영어교육 경험의 격차를 줄이는 데에도 힘썼다. 스포츠를 통한 심신 단련과 팀워크 활동은 영어 능력뿐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와 바람직한 또래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6월 20일 보령지역 영어교사, 원어민 교사와 함께 '교실 영어'와 '상황별 실용 영어'를 중심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영어 표현을 연습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6 지역인재 중학생 실용영어캠프'도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영어를 활용하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프는 6월 20일, 7월 4일, 7월 11일 세 차례에 걸쳐 관내 학교에서 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관내 영어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함께 참여해 '교실 영어'와 '상황별 실용 영어'를 중심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실제 생활과 교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영어를 사용하며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다. 무엇보다 정답을 찾기 위한 영어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상대방과 소통하기 위한 영어를 경험하도록 하는 데 의미를 뒀다. 이를 통해 보령교육지원청은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 영어교육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국제 시민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어민과 함께 교실 안팎에서 만나는 영어와 진로
여름방학에는 영어를 학생들의 진로와 삶으로 확장한다. '2026 원어민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중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용영어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7월에 실시한 '교실 안 실용영어캠프'는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 21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학년별로 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교실 밖 영어 진로캠프'를 운영하여 고려대학교와 대학로 등 서울 일원에서 진행했다.
교실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실생활 중심 영어를 익히고, 교실 밖에서는 대학과 다양한 진로·문화 공간을 직접 경험했다. 영어를 단순한 교과 학습에 머물게 하지 않고 학생의 진로 탐색과 연결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어 8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관내 중학교 1-2학년 희망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2박 3일 여름방학 영어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전 프로그램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몰입형 체험으로 구성하고, 영어권 생활환경을 재현한 상황체험과 의사소통 중심 수업, 직업체험, 세계문화학습 등을 진행했다.
공항·식품점·경찰서·방송국 등을 활용한 상황기반학습부터 예술·실험·코딩·요리·체육 등의 활동기반학습, 미국·인도·필리핀·프랑스 등을 주제로 한 세계문화학습까지 학생들이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다양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함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7월 13일 지역인재 중학생 국제교류 해외영어캠프에 차여한 학생들이 미국 미시간주 센트럴미시간대학교(CMU)에서 미국의 문화와 자연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탐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충남교육청 제공.
△보령에서 미국 미시간까지, 영어로 세계와 소통
보령 실용영어교육의 경험은 지역을 넘어 세계로 이어진다. 보령교육지원청은 '2026 지역인재 중학생 해외영어캠프'를 통해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5명에게 미국 현지에서 영어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외영어캠프는 7월 13일부터 8월 8일까지 25박 27일간 미국 미시간주 마운트 플레전트의 센트럴미시간대학교(CMU)에서 운영됐다. 이는 보령시청·보령교육지원청·센트럴미시간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현지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국제 시민역량을 갖춘 보령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지에서는 평일 기준 주 18시간의 정규수업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국제기구, 미국의 문화와 자연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탐구하고, 문제해결과 협력학습에 참여했다. 쓰기와 듣기뿐 아니라 프레젠테이션과 발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경험도 쌓았다.
주말에는 교실을 벗어나 미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경험하였다. 현지 학생 및 가족과 교류하고 미국의 관습·역사·생활방식을 알아보는 문화워크숍과 자연생태 탐방 등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네 차례의 사전교육을 통해 방문국의 역사와 문화, 학교생활과 기본 생활예절을 이해하고, 한국문화를 영어로 소개하는 방법과 교실·상황별 영어를 익히고 안전교육과 기숙사 생활, 체험학습 및 출입국 관련 사항까지 점검한 뒤 세계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보령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영어교육의 공통점은 분명하다. 학생들에게 영어를 더 많이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어를 실제로 사용해야 하는 경험을 더 많이 제공하는 것이다. 스포츠 활동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하고, 원어민과 상황별 실용영어를 익히며, 영어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 경험은 미국 현지 대학에서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는 단계까지 이어진다.
권선탁 교육장은 "영어교육은 학생들이 시험을 위해 영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를 직접 사용하고 자신의 진로와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실용영어교육을 확대해 보령의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원어민·진로체험으로 영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
미국 미시간 해외캠프까지 경험 넓혀 미래인재 성장 지원
보령교육지원청 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난 7월 30일 원어민과 함께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자신의 진로에 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 제공.
보령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영어를 교과서 속 지식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서 직접 사용하며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실용영어 중심의 체험형 영어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보령 영어교육은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세계시민교육'을 바탕으로 원어민과의 소통, 스포츠, 진로·직업 체험, 해외 현지 교육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고 실제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 시민역량을 갖춘 지역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 총 120명을 대상으로 '2026 영어스포츠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배우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듣고 말하는 경험을 쌓았다.
영어스포츠캠프의 핵심은 영어를 '공부해야 할 대상'에서 '소통하기 위한 도구'로 바꾸는 데 있다. 원어민 스포츠 지도자와 함께 몸을 움직이며 활동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지시를 듣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친구들과 협력한다. 스포츠라는 친숙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매개로 영어 사용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의사소통에 대한 자신감은 높이는 것이다.
특히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 참가비를 전액 지원해 지역과 학교 규모에 따른 영어교육 경험의 격차를 줄이는 데에도 힘썼다. 스포츠를 통한 심신 단련과 팀워크 활동은 영어 능력뿐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와 바람직한 또래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6월 20일 보령지역 영어교사, 원어민 교사와 함께 '교실 영어'와 '상황별 실용 영어'를 중심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영어 표현을 연습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6 지역인재 중학생 실용영어캠프'도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영어를 활용하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프는 6월 20일, 7월 4일, 7월 11일 세 차례에 걸쳐 관내 학교에서 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관내 영어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함께 참여해 '교실 영어'와 '상황별 실용 영어'를 중심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실제 생활과 교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영어를 사용하며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다. 무엇보다 정답을 찾기 위한 영어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상대방과 소통하기 위한 영어를 경험하도록 하는 데 의미를 뒀다. 이를 통해 보령교육지원청은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 영어교육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국제 시민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어민과 함께 교실 안팎에서 만나는 영어와 진로
여름방학에는 영어를 학생들의 진로와 삶으로 확장한다. '2026 원어민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중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용영어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7월에 실시한 '교실 안 실용영어캠프'는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 21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학년별로 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교실 밖 영어 진로캠프'를 운영하여 고려대학교와 대학로 등 서울 일원에서 진행했다.
교실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실생활 중심 영어를 익히고, 교실 밖에서는 대학과 다양한 진로·문화 공간을 직접 경험했다. 영어를 단순한 교과 학습에 머물게 하지 않고 학생의 진로 탐색과 연결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어 8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관내 중학교 1-2학년 희망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2박 3일 여름방학 영어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전 프로그램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몰입형 체험으로 구성하고, 영어권 생활환경을 재현한 상황체험과 의사소통 중심 수업, 직업체험, 세계문화학습 등을 진행했다.
공항·식품점·경찰서·방송국 등을 활용한 상황기반학습부터 예술·실험·코딩·요리·체육 등의 활동기반학습, 미국·인도·필리핀·프랑스 등을 주제로 한 세계문화학습까지 학생들이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다양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함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7월 13일 지역인재 중학생 국제교류 해외영어캠프에 차여한 학생들이 미국 미시간주 센트럴미시간대학교(CMU)에서 미국의 문화와 자연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탐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충남교육청 제공.
△보령에서 미국 미시간까지, 영어로 세계와 소통
보령 실용영어교육의 경험은 지역을 넘어 세계로 이어진다. 보령교육지원청은 '2026 지역인재 중학생 해외영어캠프'를 통해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5명에게 미국 현지에서 영어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외영어캠프는 7월 13일부터 8월 8일까지 25박 27일간 미국 미시간주 마운트 플레전트의 센트럴미시간대학교(CMU)에서 운영됐다. 이는 보령시청·보령교육지원청·센트럴미시간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현지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국제 시민역량을 갖춘 보령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지에서는 평일 기준 주 18시간의 정규수업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국제기구, 미국의 문화와 자연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탐구하고, 문제해결과 협력학습에 참여했다. 쓰기와 듣기뿐 아니라 프레젠테이션과 발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경험도 쌓았다.
주말에는 교실을 벗어나 미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경험하였다. 현지 학생 및 가족과 교류하고 미국의 관습·역사·생활방식을 알아보는 문화워크숍과 자연생태 탐방 등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네 차례의 사전교육을 통해 방문국의 역사와 문화, 학교생활과 기본 생활예절을 이해하고, 한국문화를 영어로 소개하는 방법과 교실·상황별 영어를 익히고 안전교육과 기숙사 생활, 체험학습 및 출입국 관련 사항까지 점검한 뒤 세계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보령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영어교육의 공통점은 분명하다. 학생들에게 영어를 더 많이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어를 실제로 사용해야 하는 경험을 더 많이 제공하는 것이다. 스포츠 활동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하고, 원어민과 상황별 실용영어를 익히며, 영어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 경험은 미국 현지 대학에서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는 단계까지 이어진다.
권선탁 교육장은 "영어교육은 학생들이 시험을 위해 영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를 직접 사용하고 자신의 진로와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실용영어교육을 확대해 보령의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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