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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썸머쪽' 증가에 '늦캉스 여행지' 日·中 상승세…동남아 부진
2026. 08. 19. 오전 11:53
1기록적인 폭염을 피해 여름휴가를 8월 말 이후로 늦추는 '롱썸머족'이 늘면서 늦여름 호텔 검색량이 지난해보다 약 75% 증가했다. 일본과 중국이 강세를 보인 반면 동남아 검색 비중은 줄었고, 선선한 여행지를 찾는 '쿨케이션' 수요에 힘입어 뉴질랜드가 호텔 검색 증가율 1위에 올랐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이 올해 8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여행을 계획한 한국인 이용자의 항공권·호텔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통상적인 여름휴가 성수기인 7월 말∼8월 초의 무더위를 피해 늦여름과 초가을에 휴가를 떠나는 '늦캉스'가 확산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별로는 일본 선호가 두드러졌다. 전체 검색량에서 일본 항공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보다 약 16%포인트, 호텔 검색 비중은 약 5%포인트 상승하며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도시별 검색에서도 도쿄·후쿠오카·오사카가 항공권과 호텔 부문 상위 3위권을 차지했다. 엔화 약세와 지리적 접근성이 수요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인 동남아시아는 검색 비중이 감소했다. 베트남은 항공권과 호텔 검색량 모두 일본에 이어 2위에 올랐지만 전체 검색에서 차지하는 항공권 비중은 약 4%포인트, 호텔 비중은 약 5%포인트 하락했다.
태국과 필리핀의 항공권 검색 비중도 각각 약 2%포인트와 3%포인트 줄었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은 동남아 지역의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현지 물가 상승 등이 선호도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은 항공권과 호텔 검색량 모두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호텔 검색량은 전년 동기보다 57% 증가했다.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중국이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면서 늦여름까지 여행 수요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 대비 호텔 검색량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뉴질랜드로 약 6배 늘었다. 한국과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에 있어 8월에도 비교적 서늘한 날씨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뉴질랜드 남섬의 대표 관광도시인 퀸스타운은 호텔 검색량이 7배 이상 증가했다. 겨울 액티비티와 설경을 즐길 수 있어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지역으로 떠나는 쿨케이션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호텔 검색량 증가율 2위는 헝가리, 3위는 캐나다가 차지했다.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선선한 여름 날씨를 보이는 동유럽과 북아메리카 여행지가 상위권에 오르면서 피서 목적의 장거리 여행 수요도 확인됐다.
최리아 호텔스컴바인 마케팅 상무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한국인 여행객들이 한여름 성수기를 피해 8월 말 이후까지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흐름이 확산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다양한 여행 옵션을 비교하고 각자의 조건에 맞는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이 올해 8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여행을 계획한 한국인 이용자의 항공권·호텔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통상적인 여름휴가 성수기인 7월 말∼8월 초의 무더위를 피해 늦여름과 초가을에 휴가를 떠나는 '늦캉스'가 확산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별로는 일본 선호가 두드러졌다. 전체 검색량에서 일본 항공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보다 약 16%포인트, 호텔 검색 비중은 약 5%포인트 상승하며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도시별 검색에서도 도쿄·후쿠오카·오사카가 항공권과 호텔 부문 상위 3위권을 차지했다. 엔화 약세와 지리적 접근성이 수요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인 동남아시아는 검색 비중이 감소했다. 베트남은 항공권과 호텔 검색량 모두 일본에 이어 2위에 올랐지만 전체 검색에서 차지하는 항공권 비중은 약 4%포인트, 호텔 비중은 약 5%포인트 하락했다.
태국과 필리핀의 항공권 검색 비중도 각각 약 2%포인트와 3%포인트 줄었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은 동남아 지역의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현지 물가 상승 등이 선호도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은 항공권과 호텔 검색량 모두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호텔 검색량은 전년 동기보다 57% 증가했다.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중국이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면서 늦여름까지 여행 수요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 대비 호텔 검색량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뉴질랜드로 약 6배 늘었다. 한국과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에 있어 8월에도 비교적 서늘한 날씨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뉴질랜드 남섬의 대표 관광도시인 퀸스타운은 호텔 검색량이 7배 이상 증가했다. 겨울 액티비티와 설경을 즐길 수 있어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지역으로 떠나는 쿨케이션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호텔 검색량 증가율 2위는 헝가리, 3위는 캐나다가 차지했다.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선선한 여름 날씨를 보이는 동유럽과 북아메리카 여행지가 상위권에 오르면서 피서 목적의 장거리 여행 수요도 확인됐다.
최리아 호텔스컴바인 마케팅 상무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한국인 여행객들이 한여름 성수기를 피해 8월 말 이후까지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흐름이 확산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다양한 여행 옵션을 비교하고 각자의 조건에 맞는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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