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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PECA 2026) AI·데이터센터發 전력 인프라 변화…아태 전기공사업계 ...
2026. 08. 22. 오후 11:31
8태국 파타야=박윤 기자(trustpark@electimes.com)
AI 확산 따른 전력 인프라 변화·데이터센터·친환경 엔지니어링 집중 논의
대만 차기 회장·한국 부회장 선출…2027년 홍콩·2028년 대만 개최 재확인
문원식 숭실대 교수 “AI 데이터센터 경쟁력, 전력 인프라 속도와 신뢰성”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파페카 컨퍼런스 2026이 개최됐다. [사진=박윤 기자]
아시아·태평양 전기공사업계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에너지 전환을 핵심 의제로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시아·태평양전기공사협회연합회(파페카;FAPECA;Federation of Asian and Pacific Electrical Contractors Associations)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파페카 컨퍼런스 2026을 개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이형주 중앙회장을 단장으로 임원, 시·도회장 및 부회장, 협회 직원 등 40여 명의 대표단을 파견해 아시아·태평양 전기공사업계와 교류를 이어갔다.
◆AI·데이터센터·에너지 전환…미래 전력 인프라 협력 모색=
이번 행사는 태국전기·기계공사협회(TEMCA)가 주관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THE ONEXT : M&E Engineering Transforms the Next Future(차세대 기계·전기공학의 미래 혁신)’를 주제로, AI 확산에 따른 전력 인프라 변화와 데이터센터, 에너지 전환, 친환경 엔지니어링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세부적으로는 AI 기반 엔지니어링 업무 전환, 데이터센터의 전력·냉각·신뢰성 문제, 탄소중립과 탈탄소 정책, 탄소경제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특히 행사와 함께 열린 TEMCA M&E Expo는 기계·전기(M&E)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흐름을 공유하는 전시·교류 플랫폼으로 운영됐다. 주최 측은 이를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AI, 데이터, 에너지, 스마트 기술, 그린 엔지니어링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TEMCA 아카데미와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술 교류와 사업 협력 기회를 넓히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이번 엑스포는 차세대 전력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설비, 에너지 효율화 기술의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이형주 중앙회장을 단장으로 임원, 시·도회장 및 부회장, 협회 직원 등 40여 명의 대표단을 파견했다. [사진=박윤 기자]
지난 21일 ‘THE ONEXT : M&E Engineering Transforms the Next Future(차세대 기계·전기공학의 미래 혁신)’을 주제로 열린 TEMCA M&E Expo에서 각국 회장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박윤 기자]
지난 21일 TEMCA M&E Expo에서 이형주 전기공사협회 회장이 태국 TEMCA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박윤 기자]
이형주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AI 기반 엔지니어링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그린 엔지니어링에 대한 논의는 효율성·회복탄력성·환경적 책임을 높여야 하는 전기공사업계에 중요한 과제이자 기회”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아시아·태평양 회원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산업 전환에 공동 대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분 웅카나꼰꾼(Phaiboon Ungkanakornkul) TEMCA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혁신·스마트 기술·에너지 관리의 융합이 M&E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지 조망하고, 지식 공유와 지역 협력, 전문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분삭 끼앗짜룬럿(Boonsak Kiatjaroonlert) 파페카 회장은 “올해 주제가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에너지, 안전, 회복탄력성, 지속가능성이 강조되는 시대의 M&E 엔지니어링 역할을 보여주며, 이번 행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 확대와 장기적 파트너십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만 차기 회장·한국 부회장 선출…2029년 한국 개최 검토=
첫날인 21일 오후 열린 파페카 이사회에서는 전차 회의록 승인과 후속사항 보고, 2023~2025년 재무 운영 현황, 연회비 납부 및 회원국 현황, 임원 선출, 차기 개최지 선정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의결 결과 대만전기공사협회(TECA)가 차기 회장을,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차기 부회장을 맡기로 했다. 2027년 개최국은 홍콩, 2028년 개최국은 대만으로 재확인됐다. 2029년 개최국 안건과 관련해서는 한국이 후보로 제안됐으나 한국 측은 내부 이사회에서 검토·결정한 뒤 파페카 측에 통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년도 이사회에서 논의된 파페카 홈페이지 관련 안건에 대해서도 한국 측은 올해 안으로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형주 전기공사협회 회장이 지난 21일 오후 열린 파페카 이사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박윤 기자]
지난 21일 오후 열린 파페카 이사회에서 각국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박윤 기자]
◆문원식 숭실대 교수 “AI 데이터센터 경쟁력, 전력 인프라 속도·신뢰성”=
이튿날인 22일에는 각국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술 컨퍼런스가 이어졌다. 내년 개최국인 홍콩 측 발표를 시작으로 회원국들은 AI, 데이터센터, 스마트 전력망, 탄소중립과 관련한 산업 변화와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 대표 발표자로 나선 문원식 숭실대학교 교수는 ‘Powering AI Data Centers: New Opportunities for Asian Electrical Contractors(AI 데이터센터를 구동하는 전력 인프라: 아시아 전기공사업계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AI 시대 데이터센터의 핵심 경쟁력은 전력 인프라 확보 속도와 신뢰성에 달려 있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문 교수는 AI 데이터센터 확대가 단순한 서버 증설이 아니라 전력망, 변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 전력품질, 유지관리 체계 전반의 변화를 동반한다고 진단하며, 이는 아시아 전기공사업계에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2일 문원식 숭실대 교수가 ‘Powering AI Data Centers: New Opportunities for Asian Electrical Contractors(AI 데이터센터를 구동하는 전력 인프라: 아시아 전기공사업계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윤 기자]
22일 열린 파페카 컨퍼런스 2026에서 각국 회장단과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박윤 기자]
한편 파페카는 1986년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제안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기공사업 연합체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이후 매년 총회와 컨퍼런스, 연차 이사회를 열어 회원국 간 친목과 협력을 다지고, 주제 발표와 현안 논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기공사협회 간 민간 교류와 전기공사업 정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KECA(한국), AKLI(인도네시아), TECA(대만), TEMCA(태국), SECA(싱가포르), SPECS(필리핀), TEEAM(말레이시아), HKECA(홍콩) 등 8곳이며,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영구 사무국을 맡고 있다.
(FAPECA 2026) 태국, 건물 E 효율·전력망 현대화 추진…넷제로 이행 로드맵 제시
trustpark@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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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차기 회장·한국 부회장 선출…2027년 홍콩·2028년 대만 개최 재확인
문원식 숭실대 교수 “AI 데이터센터 경쟁력, 전력 인프라 속도와 신뢰성”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파페카 컨퍼런스 2026이 개최됐다. [사진=박윤 기자]
아시아·태평양 전기공사업계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에너지 전환을 핵심 의제로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시아·태평양전기공사협회연합회(파페카;FAPECA;Federation of Asian and Pacific Electrical Contractors Associations)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파페카 컨퍼런스 2026을 개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이형주 중앙회장을 단장으로 임원, 시·도회장 및 부회장, 협회 직원 등 40여 명의 대표단을 파견해 아시아·태평양 전기공사업계와 교류를 이어갔다.
◆AI·데이터센터·에너지 전환…미래 전력 인프라 협력 모색=
이번 행사는 태국전기·기계공사협회(TEMCA)가 주관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THE ONEXT : M&E Engineering Transforms the Next Future(차세대 기계·전기공학의 미래 혁신)’를 주제로, AI 확산에 따른 전력 인프라 변화와 데이터센터, 에너지 전환, 친환경 엔지니어링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세부적으로는 AI 기반 엔지니어링 업무 전환, 데이터센터의 전력·냉각·신뢰성 문제, 탄소중립과 탈탄소 정책, 탄소경제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특히 행사와 함께 열린 TEMCA M&E Expo는 기계·전기(M&E)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흐름을 공유하는 전시·교류 플랫폼으로 운영됐다. 주최 측은 이를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AI, 데이터, 에너지, 스마트 기술, 그린 엔지니어링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TEMCA 아카데미와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술 교류와 사업 협력 기회를 넓히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이번 엑스포는 차세대 전력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설비, 에너지 효율화 기술의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이형주 중앙회장을 단장으로 임원, 시·도회장 및 부회장, 협회 직원 등 40여 명의 대표단을 파견했다. [사진=박윤 기자]
지난 21일 ‘THE ONEXT : M&E Engineering Transforms the Next Future(차세대 기계·전기공학의 미래 혁신)’을 주제로 열린 TEMCA M&E Expo에서 각국 회장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박윤 기자]
지난 21일 TEMCA M&E Expo에서 이형주 전기공사협회 회장이 태국 TEMCA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박윤 기자]
이형주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AI 기반 엔지니어링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그린 엔지니어링에 대한 논의는 효율성·회복탄력성·환경적 책임을 높여야 하는 전기공사업계에 중요한 과제이자 기회”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아시아·태평양 회원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산업 전환에 공동 대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분 웅카나꼰꾼(Phaiboon Ungkanakornkul) TEMCA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혁신·스마트 기술·에너지 관리의 융합이 M&E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지 조망하고, 지식 공유와 지역 협력, 전문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분삭 끼앗짜룬럿(Boonsak Kiatjaroonlert) 파페카 회장은 “올해 주제가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에너지, 안전, 회복탄력성, 지속가능성이 강조되는 시대의 M&E 엔지니어링 역할을 보여주며, 이번 행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 확대와 장기적 파트너십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만 차기 회장·한국 부회장 선출…2029년 한국 개최 검토=
첫날인 21일 오후 열린 파페카 이사회에서는 전차 회의록 승인과 후속사항 보고, 2023~2025년 재무 운영 현황, 연회비 납부 및 회원국 현황, 임원 선출, 차기 개최지 선정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의결 결과 대만전기공사협회(TECA)가 차기 회장을,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차기 부회장을 맡기로 했다. 2027년 개최국은 홍콩, 2028년 개최국은 대만으로 재확인됐다. 2029년 개최국 안건과 관련해서는 한국이 후보로 제안됐으나 한국 측은 내부 이사회에서 검토·결정한 뒤 파페카 측에 통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년도 이사회에서 논의된 파페카 홈페이지 관련 안건에 대해서도 한국 측은 올해 안으로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형주 전기공사협회 회장이 지난 21일 오후 열린 파페카 이사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박윤 기자]
지난 21일 오후 열린 파페카 이사회에서 각국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박윤 기자]
◆문원식 숭실대 교수 “AI 데이터센터 경쟁력, 전력 인프라 속도·신뢰성”=
이튿날인 22일에는 각국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술 컨퍼런스가 이어졌다. 내년 개최국인 홍콩 측 발표를 시작으로 회원국들은 AI, 데이터센터, 스마트 전력망, 탄소중립과 관련한 산업 변화와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 대표 발표자로 나선 문원식 숭실대학교 교수는 ‘Powering AI Data Centers: New Opportunities for Asian Electrical Contractors(AI 데이터센터를 구동하는 전력 인프라: 아시아 전기공사업계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AI 시대 데이터센터의 핵심 경쟁력은 전력 인프라 확보 속도와 신뢰성에 달려 있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문 교수는 AI 데이터센터 확대가 단순한 서버 증설이 아니라 전력망, 변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 전력품질, 유지관리 체계 전반의 변화를 동반한다고 진단하며, 이는 아시아 전기공사업계에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2일 문원식 숭실대 교수가 ‘Powering AI Data Centers: New Opportunities for Asian Electrical Contractors(AI 데이터센터를 구동하는 전력 인프라: 아시아 전기공사업계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윤 기자]
22일 열린 파페카 컨퍼런스 2026에서 각국 회장단과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박윤 기자]
한편 파페카는 1986년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제안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기공사업 연합체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이후 매년 총회와 컨퍼런스, 연차 이사회를 열어 회원국 간 친목과 협력을 다지고, 주제 발표와 현안 논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기공사협회 간 민간 교류와 전기공사업 정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KECA(한국), AKLI(인도네시아), TECA(대만), TEMCA(태국), SECA(싱가포르), SPECS(필리핀), TEEAM(말레이시아), HKECA(홍콩) 등 8곳이며,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영구 사무국을 맡고 있다.
(FAPECA 2026) 태국, 건물 E 효율·전력망 현대화 추진…넷제로 이행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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